美 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 오승환, 1이닝 무실점으로 밀워키 제압…MLB 데뷔 후 첫 세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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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오승환 첫 세이브, 연합뉴스
오승환 첫 세이브.

미국 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 카디날스 오승환이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1이닝 무실점으로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그는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밀워키와의 홈 경기에 3대 0으로 앞선 9회초 등판, 1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 2탈삼진 등으로 완벽하게 방어했다.

첫 타자 조너선 루크로이를 시속 135㎞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 세운 뒤 후속타자 크리스 카터도 슬라이더로 2루 땅볼로 잡았으며, 카크 뉴엔하이스는 시속 132㎞ 체인지업으로 헛스윙 삼진 처리하면서 경기를 끝냈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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