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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男 윗층에 사는 60대 부부 흉기로 찌른 뒤 도주 중, 1명 사망…층간소음 갈등이 대체 뭐길래

승인 2016-07-03 11:55
허행윤 기자 heoh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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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층간소음 갈등, 방송 캡처
층간소음 갈등.

층간소음 갈등으로 30대 남성이 윗층에 사는 60대 부부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5시50분께 하남시 신장동 한 아파트에서 20층에 사는 김모씨(34)가 21층에 사는 60대 부부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했다.

60대 부부의 부인 A씨는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경찰은 평소 층간소음으로 다툼이 잦았다는 주민들의 진술에 따라 우발적인 범행에 무게를 두고 김씨를 쫓고 있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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