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4~6일 사흘간 온라인 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1천148억원 규모 745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3일 밝혔다. 공매물건은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에서 체납세액 징수를 위해 캠코에 의뢰한 물건들을 말한다.
이번에 공매된 745건 물건 중 430건은 감정가의 70% 이하로 나온다. 공매 보증금은 올해 처음 공고된 물건의 경우 최저매각예정가격의 10%, 올해 이전에 공고된 물건은 입찰금액의 10%다. 공매 입찰 시에는 권리분석에 유의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이와 함께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으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는 점도 상기해야 한다.
공매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의 캠코공매물건→ 캠코공매일정→ 압류재산으로 들어가 확인할 수 있다.
이관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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