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2세대 임대주택 공급
LH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조명현)는 지난 1일 고양시 덕양구 원흥역 역사내 지하1층에 마련된 공간에서 ‘고양삼송 행복주택 홍보사무실’ 개소식을 개최했다. 홍보사무실은 주택건설 현장에서 500m 거리에 위치한 3호선 원흥역(1번출구 지하1층)에 개소해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양호하다.
팜플렛과 리플렛, 홍보기념품 등을 비치하고 있으며, 방문 시 각종 정보, 개인별 맞춤형 상담, 고령자들을 위한 청약접수 도우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두 832세대인 고양삼송 행복주택의 청약접수는 오는 14~18일 까지 LH청약센터(apply.lh.or.kr)에서 신청을 받는다. 신청 첫째날과 마지막날을 제외한 신청기간 중에는 24시간 접수가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9월 20일이며, 입주는 올해 12월이다.
청약신청부터 계약체결까지 모든 과정을 현장방문을 하지 않고도 가능하여 주요 타겟층인 사회초년생, 대학생, 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들에게 쉽고 편리한 청약 과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곳의 입주자는 주변시세 보다 20~40%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다.
전용면적 21㎡ 대학생 주택 월임대료는 6만원 대(보증금 3천492만원)부터 18만원(보증금 492만원)사이에서 입주자가 선택할 수 있다.입주자격기준은 대학생·사회초년생·신혼부부의 경우, 고양시 또는 연접한 서울시, 김포시, 파주시, 양주시에 위치한 학교나 직장에 다녀야 한다. 고령자 및 주거급여수급자는 고양시로 제한된다.
김신호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