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흑기사, ‘하면된다’ 더원 제치고 제33대 가왕에 등극…더원 “발라드 부를 걸 그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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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복면가왕 흑기사, 방송 캡처
복면가왕 흑기사.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 닉네임 ‘로맨틱 흑기사’가 닉네임 ‘하면된다’를 꺽고 제 33대 가왕으로 등극했다.

3일 오후 방송된 ‘복면가왕’을 통해선 제33대 가왕에 도전하는 준결승 진출자 4명의 솔로곡 대결과 닉네임 ‘하면된다’의 방어전이 펼쳐졌다.

결승무대에서 니겐임 ‘로맨틱 흑기사’는 들국화의 ‘제발’을 선곡해 매력적인 음색과 내공 있는 무대를 선사했고, 가왕 ‘하면된다’는 아이유의 ‘좋은 날’을 파격적으로 선곡했다.

투표 결과, 판정단은 ‘로맨틱 흑기사’의 손을 들어줬고, 가왕 ‘하면된다’는 패해 복면을 벗고 정체를 드러내자 가수 더원인 가운데, “차라리 대결 곡목을 발라드로 선택해 부를 걸 그랬다”며 아쉬움을 보였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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