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일) 20대 국회 첫 경제분야 대정부질문…구조조정ㆍ추경예산 등 현안 놓고 與野 공방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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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20대 국회 첫 대정부질문, 연합뉴스
20대 국회 첫 대정부질문.

국회는 오늘(4일) 본회의를 열어 경제분야 첫 대정부질문을 실시한다.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브렉시트)에 따른 경제충격, 추가경정 예산안 편성, 해운·조선산업 구조조정 등 현안문제들을 놓고 여야의 열띤 공방이 예상된다.

새누리당은 브렉시트를 포함한 대·내외적 악재로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판단, 경제 회복과 경제 체질 개선을 위한 서비스산업 육성과 규제개혁이 시급하다는 점을 제기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당은 정부의 10조원 규모 추경 방침과 관련, 구체적인 로드맵을 따져 따지고 청년실업과 전셋값 폭등 등을 포함한 경제 양극화와 소득 불평등 현상에 대한 해법을 촉구할 전망이다.

새누리당은 이종구·김한표·정유섭·정종섭·송석준 의원, 더불어민주당은 김진표·이언주·윤호중·민병두·홍익표 의원, 국민의당은 유성엽ㆍ채이배 의원 등이 질의자로 나선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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