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의 ‘2골 1도움’ 프랑스, 유로2016 아이슬란드 5-2로 깨고 4강行…독일과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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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독일 유로 2016, 연합뉴스
독일 유로 2016.

프랑스가 유로2016 8강전에서 '돌풍'의 아이슬란드를 마침내 5대 2로 무너뜨렸다.

프랑스는 4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생드니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펼쳐진 유로2016 8강전에서 아이슬란드를 5대 2로 크게 이기고 4강에 진출, 결승행 티켓을 놓고 독일과 격돌한다.

프랑스의 4강 진출은 지난 2000년 이후 처음이다.

프랑스는 이날 경기를 통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올리비에 지루가 2골 1도움으로 활약했고 앙투안 그리즈만도 도움 2개를 올려 팀 승리를 도왔다.

전반전 12분 왼쪽 측면에서 블레즈 마튀이디의 침투 패스를 받아 올리비에 지루가 논스톱 왼발슛으로 득점에 성공했고, 전반전 20분 폴 포그바가 그리즈만의 코너킥을 헤딩골로 연결했다.

전반전 43분 디미트리 파예가 페널티 지역 아크서클 뒤에서 왼발 중거리슛을 넣었고 전반전 종료 직전 그리즈만의 감각적인 칩슛이 잇따랐으며 후반전이 시작되자 곧바로 지루가 5번째 골로 응수했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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