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다드 테러 희생자 140여명 육박…美 언론 “지난 2003년 미국과 이라크와의 전쟁 이후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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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바그다드 테러 희생자 140여명, 연합뉴스
바그다드 테러 희생자 140여명.

미국 언론들이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각)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발생한 테러의 희생자가 140여명에 육박하고 이는 지난 2003년 미국의 이라크 침공 이후 최악”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테러는 이슬람의 금식 성월인 라마단 종료를 기념하는 명절 ‘이드 알피트르’를 앞두고 장을 보러 나온 이들로 붐비던 상업지구에서 발생했다.

한편,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IS는 “이번 테러가 시아파를 겨냥해 자신들이 벌인 일”이라고 주장했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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