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정신건강수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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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태영 수원시장이 건강박람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가 ‘정신건강수도’로 선포하고 앞으로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정신건강사업 정책방향 및 전략을 재정비하고 있다.

 

올해는 시가 정신건강사업을 시작한 지 꼭 20년이 되는 해다. 시는 지난 1995년 12월 정신보건법이 제정·시행되면서 시는 이듬해인 1996년 수원시정신보건센터를 개소했다. 이후 2014년까지 자살예방센터와 아동·청소년정신건강센터, 노인정신건강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까지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시민행복증진과 재난심리지원을 위한 수원시통합정신건강센터까지 개소한 시는 아동·청소년, 성인, 노인에 전문화된 센터와 자살예방 및 중독관리를 위한 특화센터까지 모두 갖춘 전국 최초의 지방자치단체가 됐다.

 

특히 지난해 ‘간강박람회’를 개최한데 이어 올해 아동·청소년부터 성인, 노인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신건강 상담은 물론 자살예방과 중독관리를 위한 상담 등 특화 프로그램 운영하며 수원시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는 이번 정신건강 수도선포를 계기로 정신건강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개인과 가족문제, 사회·경제적 문제를 되돌아보고 점차 늘어나는 정신건강 문제 및 다양해지는 정신건강 서비스 요구에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글 = 이명관·안영국기자   사진 = 수원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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