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 영향으로 최근 수도권에 폭우 쏟아지면서 서울에 올해들어 첫 호우경보…‘물폭탄’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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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서울 호우경보, 연합뉴스
서울 호우경보.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5일 오전 9시부터 서울에도 올해 들어 처음으로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호우경보는 6시간 동안의 강우량이 110㎜ 이상, 또는 12시간 동안의 강우량이 180㎜ 이상으로 예보됐을 때 내려진다.

이날 오전 서울지역 강수량은 52.5㎜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오전 경기북부와 강원북부, 오후에는 서울ㆍ경기와 강원 등지에는 시간당 30㎜ 안팎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중부지방에선 장맛비가 곳에 따라 낮 동안 소강상태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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