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서승원)은 경기북부지역 창업보육센터(BI) 입주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해외진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기북부 5개 BI 입주기업 177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창업기업이 해외시장 진출 시 필요로 하는 교육을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중기청은 교육 내용은 수출초보기업 중심의 무역통상진흥시책 설명, 해외창업 유망분야 및 진출 전략, 글로벌 비즈니스 매너 등 창업기업이 수출 또는 해외진출 시 필요한 내용을 위주로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8일 사전수요조사를 끝마치면 8~10월 두달 간 총 5회에 걸쳐 교육이 진행된다.
경기중기청 관계자는 “경기북부지역 창업기업들은 기술력이 뛰어남에도 수출마케팅 인력과 시장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해외시장에 진출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교육을 통해 수출에 관한 기본적인 이해도를 증진하고 진출할 해외시장을 타깃으로 체계적인 계획수립에 도움을 준다면 창업기업의 생존력을 제고함은 물론 기업의 성장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관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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