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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오전 6시께 황강댐 무단방류… “오후 1시께 군남댐 도달”

승인 2016-07-06 10:11
정대전 기자 12jd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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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남댐
▲ 북한이 임진강 황강댐 물을 방류하기 시작한 6일 오전 11시께 연천군 군남면 군남홍수조절지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황강댐에서 방류한 물은 오후 2시께 군남홍수조절지에 도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오승현기자

북한이 6일 오전 6시께 우리측에 아무런 통보없이 황강댐 방류를 한 것 같다고 군당국이 밝혔다.

 

수자원공사 임진강 건설단은 방류한 물이 군남댐까지 오려면 최소 5시간이상 경과될 것으로 추측한다면서 오후 1시께가 돼야 방류한 물의 양이 얼마나 될지 가늠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임진강 건설단은 임진강 하천 주변에 경고방송 등을 실시간으로 실시하며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연천=정대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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