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도의원으로 첫 지역위원장 오른 이재준 “주민에 귀 기울이는 소통정치 펼치겠다”

지역현안 시민 토론회 개최
다양한 민생의제 발굴·해결

“더불어민주당 고양시 갑 지역위원회를 지역 주민에게 돌려드리겠습니다”

 

현직 도의원 신분으로 당당히 더불어민주당 고양갑 지역위원장직 공모에 나서 위원장에 낙점된 경기도의회 이재준 도의원은 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시민들의 삶 속에서 녹아나는 생활민생정치를 실현으로 정치가 아름답고 좋은 것임을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지난 8대에 이어 9대 도의회 입성에 성공한 재선의원으로 평소 소신과 자신만의 철학이 담긴 의정 활동으로 시선을 모아왔다. 특히 행정의 자잘못을 과감하고도 예리하게 들춰내며 견제 감시 기능의 의원 역할에 충실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제 도의원과 더민주 지역위원장으로 시민 정치학교를 운영, 시민들의 참여와 인식의 확대를 꾀하고 지역현안 중심의 시민토론회와 강연회로 다양한 민생 의제을 발굴하면서 소통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역민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 적극적 현장 정치를 전개하고 시민의 민원을 함께 해결하는 동행자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지난 2002년 김대중 정부시절, 연청 조직원으로 정치에 입문한 이 의원은 앞으로 지역위원장 직을 수행하면서 ▲공식 SNS를 통한 다양한 의견 수렴과 활동내용 홍보 ▲당원 모임의 정례화를 통한 주인의식 고취 ▲논의하는 지역위원회 구현 등을 약속했다.

“내년 대선에 모든 역량을 집결하고 한목소리 한 뜻을 낼 수 있도록 시민과 당원을 섬기고 함께 고민하는 평등의 정치, 수평적 리더십의 지역위원회를 만들겠다”는 이재준 의원은 “변화와 개혁, 그 찬란한 미래에는 고양시민의 행복과 좋은 정치가 기다리고 있음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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