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ㆍ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농업인 법률지원 업무협약’ 체결

▲ 경기농협, 경기도변호사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한기열)는 7일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회장 장성근)와 ‘농업인 법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법률 자문을 받지 못하는 농업인을 위한 법률 서비스 지원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중앙회 이사인 이종근 부천원예농협 조합장과 최광수 NH 농협은행 영업본부장, 법률사무소 ‘경지’의 박지훈 대표 변호사 등이 참석해 힘을 쏟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농업인들은 재능기부를 희망하는 변호사와 농협의 협조로 전화와 팩스, 이메일 등으로 법률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는 농협과의 업무협약으로 경기남부지역의 법률 서비스가 확충돼 법률 복지ㆍ문화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기열 본부장은 “농업인에게 경제적인 도움과 함께 실질적인 법률 혜택을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농업인의 지위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확대해 농업인이 활짝 웃는 시대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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