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기우수상품 해외전시회(G-FAIR 호치민)’ 참가기업 모집

경기도가 오는 11월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개최되는 ‘경기우수상품 해외전시회(G-FAIR 호치민)’에 참가할 도내 중소기업 80개사를 모집한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G-FAIR 호치민’은 오는 11월22일부터 23일까지 베트남 경제중심지 호치민의 젬 센터(GEM CENTER)에서 개최된다.

 

올해 첫회를 맞는 ‘G-FAIR 호치민’은 최근 베트남이 중국과 미국에 이어 3대 수출 및 투자 대상국으로 부상함에 따라 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베트남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G-FAIR 호치민’은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면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5일 오후 6시까지 이지비즈(www.egbiz.or.kr)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은 부스 임차비와 장치비, 통역료, 현지 바이어 유치비, 차량 임차비, 전시품 해상 편도 운송료 등을 지원받는다.

 

고봉태 도 국제통상과장은 “베트남은 경제적 잠재력이 커 최근에는 포스트 차이나로도 불리고 있다”며 “베트남 시장 판로 개척을 희망하는 도내 우수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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