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 중앙광장에 ‘챔피언 광장’ 조성

프로축구 K리그 수원 삼성은 오는 10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수원FC와의 시즌 두 번째 슈퍼매치를 기념해 중앙광장 야외무대에 ‘챔피언 광장’을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챔피언 광장에는 그 동안 클럽하우스에 전시 중이었던 K리그 4회, FA컵 3회 등 역대 수원이 획득한 22개의 트로피를 모두 전시해 21년간 수원을 지켜온 주인이 수원팬과 수원 삼성이라는 자긍심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또한 이날 수비수 이정수는 최근 득녀를 함께 축하해 준 팬들을 위해 ‘득녀 기념 감사떡’을 선물하며, 수원은 매일유업에서 제작한 부채와 돌코리아에서 제공하는 바나나도 함께 증정할 계획이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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