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내한한 ‘국제 훈남’ 맷 데이먼의 기분 좋은 칭찬 “韓, 세계 5위권 영화시장…매우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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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맷 데이먼 내한, 연합뉴스
맷 데이먼 내한.

부산 국제영화제 참가 이후 3년 만에 내한한 할리우드 스타 맷 데이먼이 한국 영화시장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지난 8일 서울 중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영화 ‘제이슨 본’의 아시아 프리미어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 3년 만에 내한한 소감에 대해 “다시 한국을 방문하게 돼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 아름다운 나라이며 중요한 영화 시장이다. 아마도 세계 5위 안에 들어갈 것이다. 영화를 사랑하는 팬들이 많기에 매우 중요한 나라”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제이슨 본을 정말 사랑한다. 하지만 39살의 제이슨본과 45세의 제이슨 본은 다를 수밖에 없다. 나이는 다르지만 빠르고 민첩하게 움직여야 했기에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7일 개봉하는 ‘제이슨 본’은 모든 자취를 숨기고 사라졌던 제이슨 본이 자신의 과거를 둘러싼 음모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CIA 앞에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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