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여성안심무인택배 서비스 제2호 업무협약

▲ 1.고양시, 여성안심무인택배 서비스 제2호 운영 위한 업무 협약식 개최 (1)

고양시는 지난 7일 덕양구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여성안심무인택배서비스’ 제공을 위해 바이네르, 고양YWC 등과 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고양 여성안심무인택배서비스’는 택배 수령 시 여성들이 느끼는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5월 롯데아울렛 고양터미널 1층 1호점에 이어 두 번째로 덕양구청 1층에 설치하게 됐다.

 

여성친화도시 안전사업의 일환인 택배서비스는 덕양구청 안심택배함을 수령지로 지정하고, 물품이 도착하면 택배함 번호와 인증번호가 이용자 휴대폰에 자동 전송되는 방식이다. 이용자는 48시간 이내 아무 때나 찾아가면 된다.

 

최성 고양시장은 "이번 협약은 특히 지역의 기업체와 시민단체가 지역안전과 복지향상을 도모하는데 적극 동참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바이네르(주)는 ’소통과 나눔’ 행복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직원들을 위해 출산장려금 지원 등 다양한 복지정책을 펴고 있으며 장학금 후원 및 장학회 운영, 지역시민을 위한 행사 주최 및 기부, 여성안심무인택배서비스 사업비 지원 등 고양시 내 여성과 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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