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듀’ 양희은, 80년대 김동의 노래 ‘아침이슬’ 열창 후 눈물…“노래는 부르는 사람들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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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판듀 양희은, 방송 캡처
판듀 양희은.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이하 ‘판듀’)에 출연한 가수 양희은이 ‘아침이슬’ 무대로 시청자들에게 무한 감동을 선사했다.

그녀는 10일 오후 방송된 ‘판듀’에 자신의 히트곡인 아침 이슬‘을 부르면서 등장,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였다.

양희은의 ‘판듀’로 나선 ‘사당동 쌍보조개의 젊음’과 ‘포차 김광석의 아련함’, ‘꽃보다 예순’의 도전은 노래 이상의 감동을 선사하면서 출연자들을 울렸다.

세월의 이야기를 담은 감동 콜라보에 패널 윤상은 눈물을 보였고, 양희은도 ‘아침이슬’을 열창하는 참가자들의 영상을 보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그녀는 “노래란 건 역시 부르는 사람들의 것이라고 생각했다. 당시 수많은 결핍으로부터 자유롭고 싶었다”고 말했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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