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7일까지 수원하나로마트서 개최
경기도가 올해 첫 ‘여성기업우수상품 판매전’을 개최한다.
도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닷새 동안 농협 수원하나로마트에서 도내 여성 중소기업의 우수상품 판매전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마련한 이번 행사는 여성 기업에 대한 낮은 인지도를 높이고 여성기업의 홍보 및 생산품 판로지원을 위해 마련했다.
판매전이 열리는 농협수원하나로마트의 경우 평일 1만여명, 주말에는 1만5천여명이 방문하는 등 고객이 많아 도내 여성 기업을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도는 전망했다.
참가기업은 △브람스생활건강 △커스텀리테일 △베델코리아 △에뜨베 △하사코리아 △한국UCD △예지플라워데코 △콜크스토리 등 8개 여성중소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안마의자, 천연원석 주얼리 및 액세서리, 피토파인 릴렉스겔, 친환경 셀프 파마약, 안전발효용기, 생화ㆍ조화 장식품, 코르크 액세서리 등을 판매한다.
도는 판매전 기간 중 참가 기업의 부스설치 및 홍보마케팅을 무료로 지원한다.
손수익 도기업지원과장은 “판매전을 통해 방문객들은 참가 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기회”라며 “도내 전체 업체의 37%를 차지하는 도내 여성기업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당당한 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창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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