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터 활용한 창업의 꿈에 한발짝 더” 융기원 창업지원센터 창업팀 서울대서 전문 기술교육 받아

▲ 융기원2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 원장 박태현)은 융기원 창업지원센터 소속 대학생 창업팀이 12일 서울대학교의 창업 공간 ‘아이디어 팩토리’에서 3D 기술지원 전문가로부터 창업 기술교육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3D프린터를 활용한 다양한 창업아이템을 가진 도내 대학생 창업팀들이 3D프린터를 통해 다양한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서울대 교수진과 융기원 등이 협력해 마련됐다.

 

현재 창업지원센터 내 3D 활용 창업팀들은 치매 및 경도인지 장애를 위한 미술놀이 치료용 스마트핀 스크린, 3D프린터를 이용한 납골당 꾸미기, 3D프린터를 활용한 DIY플랫폼, 수면유도 알람 스마트폰 Dock 등의 창업 아이템을 갖고 있다.

 

이날 30여명의 학생들은 3D프린터 원리의 이해와 응용분야, 3D 설계 소프트웨어 사용법과 실제 출력과정 실습 등 다양한 교육을 받으며, 창업의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됐다.

 

박태현 원장은 “경기도와 서울대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생협력하는 만큼 융기원 창업지원센터가 앞으로 대한민국 청년창업의 성공모델로 기대되고 있다”면서 “서울대를 기반으로 한 연구기관인 융기원만이 할 수 있는 창업교육과 창업기술지도 등에 인적ㆍ물적 자원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융기원 창업지원센터는 지난해 ‘NEXT 경기 일자리창출 대토론회’에서 융기원이 청년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제안해 최우수사업에 선정된 경기도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지원 사업으로 총 40개팀 138명의 창업가를 선발해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있다.

융기원은 지난해 서울대 공대 SNU공학컨설팅센터와 ‘산업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창업교육을 위해 서울대 교수진과 융기원 연구진, 창업기술 지원시설 및 장비 등을 최대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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