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는 지역내 중소기업들에게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주기 위해 ‘2016 홍콩 국제미용전’ 참가업체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했음에도 불구하고 해외영업력 부족으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산업박람회 참가를 지원한다.
참가업체로 선정되면 800만원 상당의 부스임차료(12㎡ 규모)가 지원되나 장치비와 운송비, 통역비, 항공료와 체재비 등 기타비용은 업체가 부담해야 한다.
이번 전시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미용관련 전문전시회로 해외바이어가 아시아 시장을 이해하고 접근하기 위한 최고의 전시회로 유명하다.
전시규모는 8만4천㎡에 46개국 2천504개사, 6만명의 바이어가 참가하며 올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진행, 전시품목은 화장품과 천연제품, 포장재, 미용 악세서리류, 미용기기 등이다.
참가업체 모집기간은 오는 22일 오후 6시까지로, 4개 업체만 모집하게 되며 대상은 모집 공고일 현재 서구에 본사와 공장(등록필)이 있는 중소기업이어야만 한다.
또 현지 시장성 조사결과 ‘양호’이상인 업체 중 신규 참가업체에게 우선순위가 있으나, 지방세 체납업체는 참가지원이 불가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기업지원과(032-560-4442)나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032-260-0633)로 문의하면 되고, 신청은 중소기업 맞춤형 원스톱 지원 서비스(http://bizok.incheon.go.kr)를 통해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이인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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