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 ‘나눔樂서’가 올해 첫 출발을 알렸다.
삼성전자는 지난 12일 수원 삼성디지털시티 R4 디지털홀에서 임직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즐거운 자원봉사! 자원봉사야 놀자~’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 형식의 ‘나눔樂서’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임직원 우수봉사자인 백인호 무선사업부 책임의 ‘시각장애인 스마트폰 교육 나눔 사례’를 시작으로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한 ‘꽃바람 부채 만들기’ Hands-on 봉사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국제구호개발 NGO ‘플랜코리아’의 홍보대사인 방송인 오상진씨와 백진희씨가 깜짝 방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태국 치앙마이, 캄보디아에서의 해외봉사 경험을 바탕으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해 임직원들의 인기를 끌었다.
김석은 삼성전자 수원사회봉사단 부장은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와 플랜코리아가 함께 저개발국가 아동들을 후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앞으로도 협력 관계에 있는 외부 단체, NGO와 힘을 합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사랑의 후원금’ 일부를 해외 저개발국가 아동들을 위해 후원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유병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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