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제20회 살기 좋은 아파트 선발대회’에서 삼성물산과 대림산업이 시공한 국내 최초 민간참여 공동시행 주택사업인 ‘위례 자연&래미안e-편한세상 아파트’가 종합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살기 좋은 아파트 선발대회는 공동주택의 품질을 객관적으로 평가받는 아파트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20회 동안 공공기관이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류심사와 4일 간의 현장심사 절차를 거쳐 진행된 이번 선발에서 본 아파트는 심사위원들로부터 “약점을 찾기 힘든 아파트”라는 극찬을 받으며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을 통해 공공 아파트가 민간 아파트 보다 품질이 부족하다는 편견을 뒤집었다는 측면과 함께 입주민들과 소통협업, 그리고 관리동 등 소프트웨어 운영을 포함한 따복공동체 구현을 위한 노력들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금식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단순히 주택을 짓는데서 머물지 않고 입주민이 서로 정을 나누며 마을을 형성할 수 있는 따복마을 공동체를 구현해 내는데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원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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