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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빨로맨스’ 류준열, 끝내 황정음과 이렇게 이별하는건가 “자 이젠 갑시다…제대로 헤어지러”

승인 2016-07-14 11:27
허행윤 기자 heoh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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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운빨로맨스 황정음 류준열, 방송 캡처
운빨로맨스 황정음 류준열.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에 제수호 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류준열이 마침내 심보니 역의 황정음과 헤어졌다.

그는 지난 13일 밤 방송된 ‘운빨로맨스’에 나온 가운데, 심보늬는 액운이 그에게 해가 될까 두려워한 나머지 그가 모르는 곳으로 동생 심보라(김지민 분)와 함께 훌쩍 떠나버렸다.

제수호는 꽁꽁 숨은 심보늬를 어렵게 찾았고, 심보늬는 제수호의 환상을 보면서 “말도 없이 떠나서 미안해요. 마지막 모습 무섭고 끔찍했는데, 괜찮은 얼굴 보여줘서 고마워요”라고 말했다. 

그는 그녀 앞에 나타나 “붙잡으러 온 것 아니다. 매달리려고 온 것도 아니다. 마지막 기억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지 않았느냐. 갑시다. 제대로 헤어지러”라고 말했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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