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보건소는 11월까지 매달 둘째·넷째 목요일에 ‘찾아가는 건강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찾아가는 건강부스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와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직접 지역주민에게 찾아가는 보건의료 서비스다.
구보건소는 이날 오후 삼산농산물도매시장에서 상인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부스를 운영했다.
보건소 직원들은 혈압, 혈당 측정 및 상담, 체성분 검사 및 운동·영양 상담, 이동 금연클리닉, 치매 조기검진,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건강생활실천·금연·치매 예방교육 및 홍보 등을 했다.
보건소는 오는 11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목요일에 역사, 전통시장, 부평 문화의거리, 부평역 지하상가, 롯데백화점 등 지역 주민들이 많이 오가는 장소에서 봉사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 인식 개선과 건강생활 실천 습관을 정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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