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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 수지에게 계약 사랑 전격 제안…“나랑 연애할래요? 3개월만 진하게”

승인 2016-07-15 11:51
허행윤 기자 heoh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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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수지 김우빈, 방송 캡처
수지 김우빈.

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 신준영 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배우 김우빈이 노을 역의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에게 박력 있게 사랑을 고백했다.

그는 지난 14일 밤 방송된 ‘함부로 애틋하게’에 나온 가운데, 노을로부터 “신준영씨가 1년 뒤에 죽는다고 치자. 제일 먼저 뭘 하고 싶을 것 같냐”는 질문을 받고, “1년은 너무 길고 딱 3개월 만 남은 걸로 하자. 막 살 거다”라고 대답했다.

신준영은 이어 “마음에 들지 않는 새끼들 죽여 놓고 클럽 가서 여자들도 만나고”라고 말했고, 노을은 어이없어 하면서 “방송이 장난같냐”고 맞받았으며, 신준영은 “장난 아닌데. 노을 PD님 나랑 연애할래요? 3개월 후에 내가 죽는다 치고 딱 3개월만. 겁나 진하게”라고 제안했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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