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MLB 텍사스 추신수, 허리 통증으로 인한 결장에 팀은 4연패 수렁…”공 던질 때 가장 불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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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허리 통증 추신수, 연합뉴스
허리 통증 추신수.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 톱타자 추신수가 허리 통증으로 이틀 연속 결장한 가운데, 팀은 4연패 수렁에 빠졌다.

그는 지난 16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펼쳐진 시카고 컵스와의 인터리그 방문경기에서 전날에 이어 연속 벤치에 머물렀다.

현지 언론들은 추신수가 올스타 휴식기 1주일 전부터 허리 통증을 호소했다면서 나흘 동안의 올스타 휴식기 동안 차도를 바랐지만, 후반기 시작을 하루 앞둔 14일에도 좋지 않아 제한적인 훈련만 치렀다고 보도했다.

컵스와의 후반기 첫 경기를 결장한 그는 시카고 시내 한 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한  결과 뻐근함을 느낀 허리 쪽은 특이 징후가 없는 정상으로 나타났다.

추신수는 모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공을 던질 때 가장 불편하다. 경기에 나서려면 며칠 더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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