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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국민 2.4명 당 1대 보유…레저ㆍ캠핑문화 확산 영향으로 캠핑카는 10년 새 20배 증가

승인 2016-07-17 14:13
허행윤 기자 heoh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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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캠핑카 10년 새 20배 증가, 방송 캡처
캠핑카 10년 새 20배 증가.

국내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가 6개월 동안 50만대 가까이 증가, 2천140만대를 넘어 국민 2.4명 당 1대를 보유한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레저와 캠핑문화 확산 등으로 캠핑카는 10년 새 무려 20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으로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는 2천146만4천224대로 집계됐다.

지난해말 2천98만9천885대보다 47만대 늘어난 것으로 지난해 1∼6월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분인 43만1천대보다 많다.

자동차 등록대수는 지난 1980년 50만대, 지난 1985년 100만대, 지난 1992년 500만대, 지난 1997년 1천만대 등을 넘었다.

지난 2000년대 이후에는 완만한 증가세를 보이면서 지난 2005년 1천500만대, 지난 2014년 11월 2천만대를 돌파했다.

올 1∼6월 자동차 신규등록은 97만5천대, 말소등록은 50만1천대였고 이전등록은 190만50건 등이었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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