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지역 분식업체인 ‘오빠네 옛날 떡볶이’가 드림스타트 저소득 가정을 위해 쌀 980㎏을 후원했다.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에 있는 ‘오빠네 옛날 떡볶이’는 백동민 대표를 비롯한 직원들이 매월 모금한 금액으로 10㎏ 쌀 98포대를 마련해 기탁했다. 기탁받은 쌀은 드림스타트 저소득가정에 1포씩 전달될 예정이다.
백 대표는 3년 전부터 홀트 등 사회복지시설에 후원금을 전달해오고 있으며, 매월 직원과 시설을 방문해 떡볶이를 만들어 주는 등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백 대표는 이익금의 일부를 지역에 환원하기로 했으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를 정기적으로 후원하기로 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감사드린다. 이런 후원 활동이 고양시 나눔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고양=유제원·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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