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태 화성시 부시장이 지난 15일 취임했다.
황 부시장은 이날 집무실에서 국·소장들과 인사를 나눈 후 각 부서를 들러 직원과 인사하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했다. 앞서 송산동의 현충탑도 참배했다.
황 부시장은 1962년 경남 창영 출생으로 경상대 행정학과와 미국 피츠버그대 공공정책과 석사과정을 마쳤다.
행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해 경기도에서 투자팀장, 투자진흥과장, 투자진흥관, 문화체육관광국장, 경제투자실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양주시와 용인시 부시장도 역임했다. 도내 최고의 경제통으로 꼽힌다. 조용한 성품으로 꼼꼼한 일 처리와 뛰어난 업무 추진력이 정평 나 있다.
화성=박수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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