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인천본부(본부장 조명현)가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마련한 ‘多함께해요! The 좋은 마을 가꾸기 경진대회’가 지난 19일 LH 인천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좋은 마을 가꾸기’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공유함으로써 입주 고객의 만족도 향상과 LH와 관리업무 협력고객 간의 동반성장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조명현 본부장은 축사에서 “주거복지의 일선을 책임지는 LH가 앞으로도 입주민들의 편의 제고 및 좋은 마을 가꾸기에 기여하기 위해 관리소장들과의 의사소통에 힘쓰는 등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모 참가 대상은 LH가 임대운영 중이고, 올해 5월까지 입주 완료한 민간위탁관리 78개 단지였다.
공모부문은 커뮤니티 활성화방안, 관리비 투명성 및 절감사례, 잡수익의 효율적인 운영사례, 시설물 안전관리 노력, 입주민 만족도 향상 등이다.
1차 예선 심사를 통해 인천, 부천, 김포, 고양, 파주센터에서 각각 2개 단지가 선정되어 총 10개의 단지가 경진대회 본선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총 6명이 수상한 가운데, 최우수상은 근접 기업인 기아자동차와 상생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최신식의 휘트니스 센터를 운영하고, 봄 가을 어르신 효도관광을 진행하고 있는 광명 휴먼시아 1단지 천동완 소장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우수상은 각각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표한 인천서창 양성일 소장, 논현 주공 서창원 소장, 김포 나비마을 김순태 소장, 고양 삼송 신원마을 소장 강옥분, 파주 휴먼시아 유현례 소장이 수상했다.
주택관리에 경험이 풍부하고 오랫동안 사명감을 가지고 임대주택 입주민의 주거복지 향상에 힘쓴 공로를 인정하여 만 75세 이상인 고양 원흥 고일선 소장과 인천 논현 김희중 소장은 감사패를 수상했다.
LH인천본부는 오늘 수상한 우수사례 발표 자료를 각 관리소에 책자로 배포, 공유하여 실제 업무에 적용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김신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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