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시대' 박혜수, 세밀한 감정 연기… 첫 방송부터 시청자 눈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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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청춘시대 박혜수, 방송 캡처
'청춘시대 박혜수'

JTBC 새 금토드라마 '청춘시대' 첫 방송에서 배우 박혜수가 세밀한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지난 22일 방송된 JTBC 새 금토드라마 '청춘시대' 1회에서는 상경한 새내기 대학생 유은재(박혜수 분)의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갓 상경한 은재는 자신이 머물 곳인 셰어하우스를 찾았다. 외모부터 성격, 이상형 등 전부 다른 성향을 가진 다섯 명이 모인 이곳이 은재에게는 너무 낯설었다.

더욱이 소심한 성격의 소유자 은재는 처음 만난 셰어하우스 친구들의 자유분방한 성격과 언행에 쉽사리 적응하기 어려웠다. 

스트레스가 쌓여갔지만 성격 탓에 화를 제대로 내보지도 못하고 한숨만 내쉬고, 대학교 생활도 계속해서 수난을 겪는 탓에 시청자들마저 은재에게 안타까운 마음을 가졌다.

은재는 결국 꽁꽁 숨기고 있던 감정들을 쏟아내며 소심한 줄만 알았던 캐릭터 속 의외의 대범함을 표출하고 '할 말은 하고 살자'고 다짐하며 혹독한 상경 신고식을 무사히 치렀다.

방송 말미에서는 은재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끝까지 박혜수와 은재는 온전히 하나인 것처럼 보였다. 또 "사람을 죽였다"는 혼잣말에서는 스산한 분위기가 풍겼고, 극적 긴장감과 은재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였다.

한편 '청춘시대'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청춘시대 박혜수,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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