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청, 해외수요처 연계 기술개발사업 설명회 개최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오는 26일 서울 KOTRA 본사에서 ‘2016년 해외수요처 연계 기술개발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글로벌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해외수요처 확보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설명회는 오전 9시30분과 오후 2시, 2차례에 나눠 진행되며 2016년도 기술개발사업의 개요와 해당 규정 및 계획서 작성 요령 등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 다뤄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기업의 역량 강화 및 판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해외수요처 연계 기술개발사업에는 정부출연금 400억원이 출연되며 해외수요처로부터 신제품 개발을 요청받은 중소기업은 시제품 또는 기술 개발에 대한 비용을 지원받는다. 

각 과제는 개발기간 최대 2년, 총사업비 5억원, 정부출연금 비중 65% 범위 내에서 기술성ㆍ사업성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과제 공고는 다음달 초로 예정돼 있으며, 공고 확인 및 신청은 중소기업 기술개발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을 참고하면 된다.

 

서승원 경기중기청장은 “앞으로도 코트라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을 노리는 수출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전략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유병돈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