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엽, 한국실업연맹회장배 전국역도대회 남자 105㎏급 3관왕

서희엽(수원시청)이 2016 한국실업연맹회장배 전국역도대회 남자부 105㎏급에서 3관왕을 들어올렸다.

 

서희엽은 23일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끝난 대회 남자부 105㎏급 인상에서 171㎏의 대회 타이기록으로 허정재(아산시청ㆍ166㎏)와 지민호(국군체육부대ㆍ165㎏)를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서희엽은 이어 열린 용상에서도 215㎏의 대회신기록(종전 211㎏)을 수립하며 허정재(202㎏)와 지민호(201㎏)를 따돌리고 우승한 뒤 합계서도 386㎏의 대회신기록(종전 382㎏)으로 정상에 올라 3관왕이 됐다.

 

또 정현섭(고양시청)은 남자부 94㎏급 인상에서 171㎏의 대회신기록(종전 167㎏)으로 팀 동료 진윤성과 동률을 이뤘지만 체중에서 앞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용상에서는 한정훈(수원시청ㆍ204㎏)과 정현섭(201㎏), 합계서는 정현섭과 한정훈(이상 372㎏)이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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