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부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는 최근 광주시 초월읍 지월리 SRC재활병원 체육관에서 후원봉사단체인 오후사랑방(회장 이낙준)과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공연 ‘오후사랑방의 훈훈한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광주 및 인근지역의 기업인, 연예인 등 30여명이 자발적으로 모인 봉사단체 ‘오후사랑방’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소외계층 및 SRC병원 입원 환우와 보호자 등 35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개그맨 김한국 사회로 가수 조정현, 박윤경, 김서영, 레드썬 등 초대가수 공연과 난타전문 공연팀 슈퍼스틱과 일렉첼리스트 채아의 특별공연과 다과 및 각종 경품 나눔 행사 등으로 2시간에 걸쳐 진행 됐다.
이낙준 회장은 “소외계층에게 밝게 웃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후사랑방에서는 지난 4일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하여 마련한 600만원의 성금을 무한돌봄센터(남부, 북부센터)에 기탁하기도 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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