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보훈지청, 고령 보훈가족 초청 영화 관람 행사 가져

▲ 보훈가족 초청 영화관람 (1)

경기남부보훈지청(지청장 남창수)은 27일 ‘6.25전쟁 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참전유공자 및 재가복지대상자 등 300여명을 초청, CGV안산점에서 영화 ‘인천상륙작전’ 관람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남창수 지청장과 최기문 안산시보훈단체협의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6.25전쟁의 의미를 기억하고 고령 보훈가족의 노후 여가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남 지청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고령 보훈가족들이 모두 건강하길 바란다”면서 “이번 행사는 국내외 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알게 하는 소중한 자리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7.27 기념일은 6.25전쟁에서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한 90만명의 국군과 21개 나라 195만명의 유엔군 참전용사에 대한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는 날로, 지난 2013년 정부기념일로 제정됐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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