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미영 부평구청장, 청천2동 소담경로당서 1박2일 구민행정

▲ 홍미영 부평구청장 청천2동 주민과 함께하는 1박2일 구민행정2016-07-27 (4)
▲ 홍미영 부평구청장 청천2동 주민과 함께하는 1박2일 구민행정

홍미영 인천시 부평구청장은 지난 27일 밤부터 28일 새벽까지 청천2동 소담경로당에서 ‘주민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1박 2일 구민행정’ 시간을 가졌다.

 

홍 구청장은 “청천2동에는 공장, 군부대, 산, 주택가 등이 있어 부평의 압축된 모습을 보여주는 마을”이라며 “주민들이 취약계층을 많이 돕고 주민들끼리 화합도 잘 돼 흥겨움이 넘치는 동네”라고 말했다.

 

주민들은 이날 마장로 468번 길 지역에 준공 예정인 국·공립 어린이집에 대해 문의했다. 이 어린이집은 지난해 9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어린이집 건립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11월 79명을 보육할 수 있는 규모로 착공했으며, 내년 3월 개원할 예정이다.

 

또 간담회에서는 결혼 이주여성들이 한국어가 익숙치 않아 아이들 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문제와 한국 생활 적응 문제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됐다.

 

이와 관련 홍 구청장은 “부평구 다문화센터의 ‘한국어교실’ 수강과 다문화 이해 모임을 연계하겠다”고 밝혔다.

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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