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NGO레인보우, 지난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사이버폭력 예방캠페인’ 진행

▲ 사이버폭력 예방캠페인 모습

한국NGO레인보우(대표 김선영)가 지난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사이버폭력 예방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이버폭력 예방캠페인은 한국NGO레인보우가 사이버상의 언어 폭력과 괴롭힘 등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연중 캠페인으로, 앞서 3월부터 매달 마지막주 토요일 수원과 안산, 시흥, 양주, 광명 등에서 진행했다.

 

한국NGO레인보우 청소년위원단 250여명과 강남경찰서 여성청소년계가 참여한 이날 캠페인은 사이버폭력을 하지 말자라는 동참 동의서를 받고 리플렛과 사은품을 배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강남경찰서 김병석 경사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레인보우 청위단 친구들이 많은 애를 썼다”며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 하려는 의지를 보여줘 뿌듯했다”고 말했다.

 

김선영 대표는 “사이버에서의 폭력은 심각한 범죄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는 11월까지 화성, 평택, 인천 부평, 서울 강서, 전남 장흥 등으로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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