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엔터테인먼트 “현아의 ‘ 두잇’ 음원, 미국서 무단판매로 심각한 우려…법적 대응 검토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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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현아 법적대응, 연합뉴스
현아 법적대응.

가수 현아의 미니앨범 5집 ‘어썸((Awesome)’ 수록곡 ‘두잇(Do It!)’의 음원이 미국에서 무단으로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녀의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공개된 현아의 컴백 음반 트랙리스트 중 ’두잇‘의 15초 티저를 본 해외 팬들로부터 미국 방송에 ’두잇‘이 나온 적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 확인한 결과, 지난해 4월10일 ‘메이크 잇 팝, 볼륨 원(Make It Pop, Vol. 1)’이라는 앨범 명칭으로 이 곡이 미국에서 발매된 것으로 파악돼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31일 밝혔다.

이어 “‘두잇’은 지난 2014년 3∼4월 소속 음반 작곡가 서재우, 빅싼초 팀과 해외 작곡가인 브라이언 리가 함께한 송캠프 중 탄생했다. 큐브가 주최한 송 캠프였고, 이를 통해 ‘두잇’이 제작됐기 때문에 이 곡에 대한 우선 사용권은 큐브 엔터가 갖고 있다. 당사는 미국에서 발매된 ‘두잇’이 브라이언 리의 이중적인 곡 판매를 통해 무단 사용됐다고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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