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가족친화인증 준비기업군 운영한다

인천시가 일-가정 양립과 가족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을 목표로 ‘2016년 가족친화인증 준비기업군’을 구성·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 준비기업군이란 정부로부터 가족친화 인증을 받고자 하는 인천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시 자체 심사를 통해 선정한 기업을 뜻한다.

시는 선정된 기업의 가족친화 인증을 위한 사전교육과 컨설팅, 지방세 세무조사 감면 등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시는 오는 31일까지 인천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으며 오는 11월 중 100개 기업을 최종 선정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 직장환경 조성을 위해 많은 인천지역 기업들이 준비기업군 운영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광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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