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원권 지폐 수십장 복사해 쓴 일당 구속

디지털 복합기기로 5만원권 위조지폐를 만들어 사용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중부경찰서는 1일 통화위조 등의 혐의로 A씨(20) 등 3명을 구속하고 B군(17)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결과 A씨 등은 복합기로 5만원권 지폐를 복사해 수십장의 5만원권을 만들어낸 뒤 B군 등 10대 청소년 5명에게 위조지폐를 사용하고 남은 거스름돈을 가져오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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