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왼손 투수 에이스 양현종, 7월 KBO리그 MVP 선정…“출입기자단 유효표 28표 중 14표 득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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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7월 MVP 선정, 연합뉴스
7월 MVP 선정.

KBO리그 KIA 타이거즈 왼손 투수 에이스 양현종이 개인 통산 두번째 월간 MVP에 선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일 KBO가 시상하고 올해 타이틀 스폰서인 타이어뱅크가 후원하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7월 MVP에 양현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KBO 리그 출입기자단 투표에서 유효표 28표 가운데 50%인 14표를 얻어 9표를 획득한 팀 동료 나지완을 5표 차로 제치고 지난 3년 4월 MVP에 이어 개인적으로 2번째 월간 MVP를 수상했다.

7월 한달 동안 5경기에 출전, 월간 최다승(공동)인 3승을 더했다.

상금 200만원이 수여되며, KBO는 3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릴 한화 이글스전에 앞서 시상식을 열 예정이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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