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안산무궁화의 정성민이 K리그 챌린지(2부리그) 26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달 31일 대구FC와의 경기에서 올 시즌 첫 챌린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4대1 대승을 이끈 정성민을 주간 MVP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연맹은 정성민에 대해 “파괴력 높은 슈팅을 앞세워 안산의 대승을 주도했다”고 평가했다.
정성민은 루이스(강원)와 함께 베스트 11 공격수에 이름을 올렸고, 서용덕(안양), 이현승(안산), 허범산(강원), 진대성(대전)은 미드필더 부문에 선정됐다. 수비수 부문에는 이상우(안양), 신형민(안산), 장클로드(대전), 이학민(부천)이 뽑혔으며, 골키퍼 부문에는 함석민(강원)이 선정됐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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