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문화재단, 10월 하반기 G-버스커 공개 오디션 개최

(재)고양문화재단은 오는 10월 1~2일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에서 2016년도 하반기 ‘G-버스커(고양시 공식 거리아티스트)’ 공개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모집 장르는 마임, 마술, 서커스 등 퍼포먼스 부문과 보컬, 밴드, 디제잉, 기악 등 음악 부문, 비보잉, 힙합, 전통무용 등 댄스부문까지 거리에서 실연 가능한 공연예술 전체다.

 

모집 대상은 악기 등을 자체적으로 보유한 만18세 이상의 국내 거주자다. 단, 관내 거주하거나 활동한 경력이 있는 자는 우대한다.

 

오디션 심사는 서류 심사와 온라인 사전투표, 공연에 대한 전문가 심사 및 관객 투표 등으로 진행되며 최종 30팀이 선발된다. 최종 합격자 발표일은 10월 5일이며, G-버스커 라이센스를 발급해 준다.

 

접수기간은 오는 9월 2일까지이며, 참가 희망자는 고양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동영상 및 사진자료 등을 첨부해 이메일(gbusker@artgy.or.kr)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이번 오디션에서 우수 G-버스커로 선발될 경우, 10월 6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2016 고양호수예술축제의 버스킹 스테이지에 초청된다.

 

고양=유제원ㆍ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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