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나, 결국 중국 28부작 드라마 ‘상애천사천년2’서 하차?…중국의 ‘사드 보복’ 희생양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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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유인나 하차, 연합뉴스
유인나 하차.

배우 유인나가 결국 중국 드라마에서 하차할 것으로 보인다.

4일 연예계에 따르면 유인나가 현재 중국에서 후난위성TV의 28부작 드라마 ‘상애천사천년2:달빛 아래의 교환’(相愛穿梭千年)을 촬영하고 있는 가운데, 종영을 눈 앞에 두고 드라마에서 하차 조치될 예정이다.

그녀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도 “유인나는 여전히 중국에 머물고 있다. 소문으로 돌고 있는 내용에 대해선 제작사와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유인나는 지난 2012년 방송됐던 tvN ‘인현왕후의 남자’를 통해 호흡을 맞췄던 김병수 PD와 함께 현재 중국에서 후난위성TV의 28부작 드라마 ‘상애천사천년2:달빛 아래의 교환’을 촬영하고 있다.

이 드라마는 ‘인현왕후의 남자’의 중국 리메이크작이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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