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100 앞으로…이제는 평소 자주 틀렸던 문제들 차분하게 되돌아 보고 꼼꼼하게 분석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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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수능 D-100, 연합뉴스
수능 D-100.

수능 D-100을 맞은 가운데, 대입 수시모집 원서가 다음달 12일부터 시작된다.

입시 전문가들은 “자신에게 유리한 수시 전형을 우선 찾고 수능은 새로운 것을 공부하기보다 자주 틀리는 부분을 점검하라”고 조언했다.

이어 “학생부와 수능 모의성적을 냉정하게 분석하는 게 우선이다. 수능 성적보다 학생부에 자신 있는 학생들은 학생부를 더 반영하는 대학을 찾아 상향 지원하는 것도 좋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공부 중간에 생기는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보며 면접 예상 질문을 목록으로 만들고 답변을 생각하는 연습을 하면 따로 시간을 내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대학별 고사 준비는 기출문제나 모의고사 문제 등을 통해 출제 경향을 먼저 파악해야 한다.

다음달 치를 모의평가 이후에는 영역별 총정리와 모의고사 문제들을 풀면서 실전 감각을 기르고  평가성적이 나오면 객관적으로 분석, 최종 수시 지원 대학을 결정해야 한다.

대학별 고사 일정에 맞춰 논술, 면접, 적성고사 등을 짬나는 대로 대비하는 일도 같이 해 나가야 한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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