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권, 교통사고 부상으로 내달 3일 전인권밴드 콘서트 연기…“더 완성도 높은 공연 선보일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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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전인권 교통사고, 연합뉴스
전인권 교통사고.

전인권의 교통사고로 당초 전인권밴드가 개최할 예정이었던 ‘걱정 말아요 그대, 오랜만이에요 부산’ 공연을 연기하기로 했다.

전인권컴퍼니는 “다음달 3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 예정이던 공연을 오는 10월께로 연기한다. 얼마 전 교통사고를 당한 전인권이 병원에서 오른쪽 어깨 회전근개 파열 진단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어 “의사가 수술을 권유했지만 수술 뒤 4개월 정도 깁스를 해야 한다. 일단 치료받으면서 하반기 공연 일정을 진행한 뒤 수술받기로 했다. 티켓을 예매한 관객들에게 사과드린다. 환불 조치를 해드리겠다. 전인권 퇴원 후 더 완성도 있는 공연을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2주일 전 자동차 사이드미러에 부딪히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정밀 검사 결과 치료가 우선이라는 의료진의 권고를 받아들여 일정을 불가피하게 미루기로 했다.

공연 날짜는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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