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 마을버스 가로수 ‘쿵’…승객 3명 경상

승객을 태우고 가던 마을버스가 가로수를 들이받아 승객 3명이 다쳤다.

 

5일 오후 4시 10분께 용인시 처인구 한 편도 1차로에서 S(58)씨가 운전하던 마을버스가 도로 우측 가로수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객 Y(51)씨가 눈 부위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지는 등 승객 3명이 경상을 입었다.

사고 후 운전자 S씨에 대한 음주측정 결과 음주 반응은 나오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졸음운전, 운전미숙 등 다양한 가능성을 두고 조사하고 있다”며 “자세한 결과는 버스 내 CCTV 영상 분석 등을 해봐야 알 수 있다”고 밝혔다.

 

강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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