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성심병원, 17일 소아청소년 건강생활 체험교실 운영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이열)은 오는 17일 오전 8시30분부터 12시까지 본관 4층 한마음홀에서 소아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소아청소년 건강생활 체험교실’을 연다.

 

신체계측과 혈액검사, 심리와 영양 상태 등을 평가하는 검진들을 전문의에게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학부모 동반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 자가 체력측정, 나트륨과 당 음식영양분석 등 건강관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경희 가정의학과 교수의 ‘우리 가족 건강계획 세우기’, 소아청소년과 강민재 교수의 ‘우리 아이 제대로 자라고 있나?’ 등의 강연도 이어진다.

 

이날 참가 학부모도 만성질환 관련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접수는 선착순 50명으로 사전신청 또는 현장에서 받는다. 행사당일 시행한 검진 결과지는 3주 이내 각 가정으로 우편 배송하며, 참가 청소년 전원에게 참가상을 증정한다.

 

질병관리본부가 주관하고 한림대학교, 연세대학교, 경희대학교가 함께 시행하는 ICAAN 프로젝트(Intervention for Childhood and Adolescent obesity via Activity and Nutrition)의 일환으로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캔(ICAAN) 프로젝트 홈페이지(http://blog.nave)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설아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